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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글쓰기가 단번에 완성되는게 아니라는 것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6. 23. 13:48

    천재 작가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인지 

    '글' 이란 영감을 받아 일필휘지로 적어내려가는 것이란 편견이 내겐 있었다.

   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 

    뒤늦게 깨우쳤다.

    글은 끝없는 퇴고의 산물이라는 것

     

    완벽한 첫문장을 쓰려 아둥바둥

    그게 안되면 맥주를 마셔댔던 지난날을 추억하며

    추억과 회한을 글로 남겨본다.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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